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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성경공부

사자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

by 언약의 지팡이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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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

[5:30-31]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5: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6:1-2]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6: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개요

#. 다니엘서의 핵심 단어를 만들어보면~ : 하나님의 주권

 

#. 다니엘서의 중심주제

1.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느부갓네살의 큰 나무에 관한 꿈 해석을 통해 말씀해주심)
4:32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나님의 주권)


2. 불완전한 인간나라는 끝이 나고 완전한 하나님 나라가 도래한다. (느부갓네살의 큰 신상에 관한 꿈과 다니엘의 꿈을 통해 말씀해주심)
7:13-14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
2: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3.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사람은 신앙 속에서 주님만으로 살아간다.
(다니엘과 세 친구 이야기: 꿈 해석, 벽에 쓰인 글씨 해석, 풀무불과 사자굴에 던져진 사건)

 

#. 다니엘서의 구성

다니엘서는 1장부터 12장까지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인 1-6장은 이방 땅 우상숭배지 바벨론에서의 암울한 포로 생활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배경은 어둡지만 밝은 빛이 그 시대를 비추고 있음을 그려낼 수 있다.

소수의 신앙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밝게 빛난다.

하나님 안에서 살려고 할 때, 하나님 안에서 돋보이며 살아갈 수 있도록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끊임없이 보여주셨다. 그런 이야기들을 영웅담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1-6장 속에 장당 한 건씩, 6건의 멋진 승리의 사건이 나타나 있다.

그 중에서도 6장의 다니엘의 사자굴 사건은 성경 전체에서~ 특별히 교회 안의 어린 아이들 세계에서 아주 유명하기로 손꼽히는 사건이다.

 

사자굴과 병행을 이루어 기억하게 되는 단어는 기도이다.

기도가 문제가 되어 벌어진 사건이며, 기도로 해결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즉 하나님 때문에 생긴 사건이고, 하나님이 풀어주시는 사건이다.

지키려고 하면, 지켜주신다. 신앙을 지키려고 하면 위기 가운데에서도 지켜주신다는 것이다.

 

다니엘의 이야기를 통해서 조심스럽게 내려볼 수 있는 결론 중 하나는 의인은 고독하나~ 의인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의 풀무불 사건과 다니엘의 사자굴 사건의 비교

풀무불 사건 - 왕의 명령은 하라!” 절하라... 였다.

사자굴 사건 - 왕의 명령은 하지마라!” 기도하지 마라... 였다.

 

비신앙적인 것을 하라... 라는 것이 요구되었을 때~ 우리는 안 할 수 있다.

절하라... 싫어요 ! 안 해요!

그러나 신앙적인 것을 하지 마라... 라는 것이 요구되었을 때~ 당장에는, 처음에는, 일시적으로는 멈출 수 있는 것이 우리의 보통이다.

전도집회 하루 빠져라! 전도집회 가지 말아라!~ 일단 첫날은 눈치보며 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자굴 사건은 좀 더 신앙의 힘이 요구되는 사안이었음을 알 수 있다.

좀 더 어려운 부분이라는 것이다.

 

사자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의 시대적 배경

[5:30-31]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5: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6:1-2]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6: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5장에서 잔치가 한창 진행 중일 때 바벨론 성 밖에는 메데와 바사의 연합군이 당도해있었다.

연합군은 도성 안으로 흐르는 유프라데스 강물의 흐름을 다른 곳으로 틀어버린다. 그러자 도성 안으로 흐르던 강물의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강바닥이 드러났고, 이 강바닥을 통해 연합군은 성 안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당시 연합군 지휘자는 고브리아스라는 바벨론 사람이었다.

이 사람은 과거에 벨사살 왕과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자기 아들이 공을 세우는 일이 있었다. 이 때 벨사살이 이를 시기하여 고브리아스의 아들을 죽여버렸다. 그러자 고브리아스는 바벨론과 결별하고, 바사의 고레스수하로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이날 고브리아스가 바벨론 성 안으로 진입하였을 때, 과거에 자신을 따르던 사람을 회유하였으며, 결국 피흘리는 전투 없이 왕궁을 장악할 수 있었다.

 

바벨론을 정복의 주역은 고레스였다. 고레스는 자신이 전체 제국의 통치자로 나서기 전, 페르시아 제국이 성립되기 전메데-바사 과도 제국의 왕으로 자신의 외삼촌인 다리오를 추대한다. 이로서 다리오는 잠시 동안 제국을 통치하는 왕이 된다.

그리고 나서 연합군 최고 사령관인 고레스가 통치권을 이어받아 페르시아 제국의 초대 왕이 된다.

 

메데-바사 과도 제국은 세계 역사에서 알려지지 않았다. 오직 성경에만 언급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존속 기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이다. 곧바로 바사(페르시아)”에 흡수된다.

 

다리오와 다니엘 (같은 ? ^^)

과도 제국의 왕이 된 다리오는 당시 나이 62세였다. 상당히 고령이었음을 알 수 있다.

통치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특별히 주목할 부분은 다리오는 62세였지만, 이 때 다니엘은 훨씬 더 고령의 나이인 80대 초반이었다는 것이다.

다리오 왕이 초고령의 80대 할아버지를 총리 3인방에 한 명으로 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6: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파격인사임은 틀림없었다. 다니엘은 유대인이라는 포로 신분이었고, 개국 공신도 아닌데다가 매우 고령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이들보다 마음이 민첩하고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틀림없이 영적 총명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아주 가까이 하며, 말씀을 아주 가까이하며 살았기에 고령의 나이에도 예레미야 서책을 통해 놀라운 비밀도 깨닫는 총명함을 보게 된다.

 

다니엘은 80대에 총명해진 것이 아니다. 10대 후반에 포로로 끌려와서 하나님 앞에 세웠던 뜻을 수십 년 동안 지켜온 것이다. 더럽혀지지 않겠다... 즉 깨끗하게 살겠다는 각오였다.

깨끗한 자를 쓰신다. 깨끗한 자는 총명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할 수밖에 없다. ? 깨끗한 그릇이기 때문이다. [깨끗한 자를 쓰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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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공직 생활 중에 겪었던 단적인 이야기 하나

본서 6장은 다니엘 그가 공직 생활 중에 겪었던 어려움 중 단적인 예를 하나 소개하고 있다.

, 고위직 공무원 그리스도인의 이야기인 셈이다.

 

#. (6:3)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그는 돋보이는 사람이었다.

다니엘은 메데 사람들에게도 돋보였고, 유대인들에게도 당연 돋보이는 사람이었다. 유대인들에게 다니엘은 자랑거리요, 발광체요, 희망이요, 위로였다.

 

이런 그를 당연히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일단 같은 급수의 총리들이었다. 이들은 다니엘의 세 친구를 시기했던 갈대아 사람들처럼 다니엘을 시기하고 미웠다.

더욱이 왕이 다니엘을 세 총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총리(수석 총리)로 세우려고 하자 더 이상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감히 포로주제에, 유대인 주제에, 늙은이 주제에, 개국공신도 아니면서 어딜 감히 넘봐...”

 

#. 그들은 먼저 업무(국사)로 다니엘을 넘어뜨리려고 했다.

(6: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그들은 다니엘이 맡은 업무에 대해 빈틈이나 부조리를 찾아내려고 파해쳤다. 그러나 놀랍게도~ 없었다.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니엘!

다니엘은 국정 수행이나 도덕성에서 아무런 흠이나 실수를 발견할 수 없도록 완전무결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이러기는 정말 쉽지 않다.

 

[2:7-8]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2: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다니엘은 아무 틈이나 허물이 없으므로 원수에게 훼방 받을 기회를 주지 않았다.

우리도 마귀에게 틈을 주어서는 안 된다. 훼방거리를 주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다윗의 실수, 범죄를 기억한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의 실수에 대해 이렇게 말씀한다.

[삼하 12:13-14]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삼하 12:14)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의 낳은 아이가 정녕 죽으리이다 하고

사단에게 훼방거리를 만들어주었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도덕적 흠이나 하나님 앞에서의 범죄는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그것은 원수 마귀에게 훼방거리를 준 셈이라는 것이다.

 

훼방거리를 내어주지 않는 비결을 다니엘의 모습에서 찾아낼 수 있다.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훼방거리가 없었던 이유가 충성때문이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정말 충성하면 정직하게, 깨끗하게, 의롭게, 성실하게, 부지런하게 행동하려고 한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아무 틈, 아무 허물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업무로 안 되면 종교적인 것으로... 트집을 잡으련 한다.

(6: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국정 업무로는 틈을 찾지 못하니까 국정 운영과는 상관없는 문제로 국정에서 몰아내려고 한다. 그들이 꺼낸 카드는 종교문제였다.

마귀는 교활하며 간교하다. 비본질적인 것을 들먹여서, 거기에 거짓을 보태서 본질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부풀려서 매도하려고 한다.

 

사실 그들이 다니엘을 내쫓으려고 했던 이유는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다. 왕을 위해서가 아니다. 오직 그들 자신을 위해서였다. 높아지기 위해서~ 곧 사단의 마음이었다. 그러다보니 비열한 방법을 다 동원하려고 했던 것이다.

 

다니엘이 신앙의 절개를 지켜주길 바라며 꾸며지는 음모

[6:6-9]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6: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6:8)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6: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이들은 다니엘이 신앙을 지키기를 바랬다. 수십년 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당시에 갈대아 사람들이 다니엘의 세 친구가 금신상 앞에서 신앙을 지키기를 간절히 바랬던 것처럼 말이다.

이들은 다니엘이 제발 신앙의 절개를 지켜야만 이 계획과 음모 속에서 다니엘이 제거될 수 있는 명분과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 다니엘 한 사람을 제거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6:7)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6:8)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겉으로는 모든 백성이 한시라도 빨리 왕에게만 굴복하고 왕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치게 하자는 의도로 왕을 설득한 것이지만, 진짜 이유는 한시라도 빨리 다니엘을 제거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안한 것이었다.

 

#. 그리스도인 개인을 겨냥한 특별 조치들

꼭 구역모임 있는 날 야근 잡히고,

꼭 전도집회 기간에 과 행사 잡고,

꼭 전도집회 기간에 부서 회식 잡고,

꼭 수양회 기간에 특별 업무 내리오고... 등등

 

#. 전략으로만 보면 아주 탁월한 전략이었다.

이는 다니엘의 신앙을 면밀히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이다. 이들은 다니엘의 신앙 습관을 연구했고, 다니엘의 신앙의 핵심을 알아냈고(기도), 그것과 관련되어 양립할 수 없는 입법을 고안해 낸 것이다. 기가 막히게 멋진 계획이었다.

 

#.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메데와 바사의 법은 매우 강력해서 그 내용을 왕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지켜야만 했다.

변개치 아니하는이라는 의미는 절대 고칠 수 없는이라는 뜻이다. 왕이라도 말이다.

 

#.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30일 동안은 이 법의 효력을 뒤바꿀 수 있는 상위법도 만들어질 수 없음을 말한다.

그러자 왕은 백성들의 충성심 고취라는 사탕 발린 말에만 마음이 뺏겨 도장을 찍는다.

 

음모에 대해 알게 된 다니엘의 반응과 태도

자기를 해하려는 무리들의 간계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이로 인해 생명이 위협받게 되었음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동요하지 않았다. 분내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다니엘을 더욱 기도하게 만들었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위기는 나 자신을 하나님께 더욱 무릎 꿇게 만드는 기회로 작용한다.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사자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

알고도~ 전에 행하던 대로하는 신앙 - 어떻게 하면 이것이 가능할까?

 

1. 확신이 있으면 그러할 수 있다.

이것이 옳다는 확신, 주님이 기뻐하실 거라는 확신, 주님께서 함께 해주실 거라는 확신.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무엇이 마땅한지를 확신하는 신앙이 있으면 어떤 변수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알고도~ 전에 행하던 대로신앙을 할 수 있다.

 

또한 확신은 사람을 웃을 수 있게 만든다. 틀림없이 다니엘은 기쁨으로 기도를 드렸을 것이다.

그랬더니 감사가 되었다. 찬송이 되었다.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2. 예산에 넣으면 그러할 수 있다.

신앙생활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신앙을 방해하는 일들이 점점 많아진다. 따라서 어떤 방해 요소들이 나타날지를 예상하고 넉넉히 신앙생활 예산에 넣어두어야 한다.

준비된 사람은 방해가 와도 그것들을 이겨나갈 수 있다. 신앙을 지켜나가게 된다.

 

특별히 주님의 일꾼일수록 예산을 충분히 세워두는 일이 필요하다.

상황이 되면 교사를 열심히 하겠다가 아니다. “상황이 틀림없이 꼬이는 일이 발생할텐데~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가 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마음의 준비와 각오가 필요한데, 그것이 예산이다.

 

[14:28-30]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14: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14:30)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우리가 혹 교사를 시작했다가 어떤 일로 그만두게 될 때~ 그것이 예산만 잘 세웠더라면 위기를 넘길 수 있었을 일이라면, 우리는 마귀로부터 비웃음을 당할 것이다.

이 사람이 역사(교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하리라

이 사람이 예산을 충분히 세우지 않아 기초만 쌓고 바닥이 났구나!”

이 사람이 겨우 1년 교사하는구나!”

 

이 교사 봉사를 준공하기까지무엇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우리는 앉아서 예산을 세워야 한다.

때로는 이 일은 종종 해야 할 부분이다. 제자리에 머무르는 교사 봉사가 아니라면~ 더 지경을 넓히는 교사 봉사가 되기를 원한다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때마다 앉아서 예산 세우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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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습관되어 있으면 그러할 수 있다.

[22:39-41]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22:40)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22:41) 저희를 떠나 돌 던질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전에 행하던 대로하는 것이 습관이다. “때 되면 안 하면 어색한 것이 습관이다. 거의 본능에 가까운 것이 습관이다. 따라서 진짜 습관은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니엘의 하나님을 향한 기도는 진짜 습관이었다. 그래서 왕의 조서가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왕의 조서도 다니엘의 습관을 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잘 형성된 신앙의 습관은 강력한 파괴력이 있는 것이다. 왕의 조서가 주는 위협을 파괴시켰다.

 

#. 우리는 식사기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우리는 식사기도를 비교적 길게 한다.

이것이 사회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주변인들의 조롱거리가 되거나 판단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신기한 건 그정도로는 우리의 식사기도 습관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모임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습관인 그리스도인이 있다.

교사 봉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습관인 그리스도인이 있다.

다른 동료 교사를 배려하는 것이 습관인 교사가 있다.

그래서 모임을 방해하는, 봉사를 어렵게 만드는, 동료교사와의 관계를 이간하는 일들이 벌어져도 우리의 신앙 습관은 지속된다.

 

반면에 2부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것이 습관인 교사도 있다.

2부 말씀을 종종 거르는 것이 습관인 교사도 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 신앙이 약해지고 병들었을 때에는 말씀으로 권면하고, 힘을 주어도 봉사를 계속할 이유와 동기를 얻지 못하고 내려놓는 경우가 생긴다.

 

즉 독이 되는 습관도 있는 것이고, 약이 되는 습관도 있는 것이다.

 

알고도~ 전에 행하던 대로기도하는 다니엘

 

#. 예루살렘 방향으로 앉아 기도했다.

예루살렘에는 성전이 있었다. 비록 지금은 파괴되었지만 다니엘은 성전이 있던 그곳을 향했다.마음은 하나님의 전 앞에 있었던 것이다. (신전의식 관련)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도를 들으시고 범죄함으로 인해 이방 땅으로 사로잡혀온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이 환란에서 건져주실 것을 기도하였을 것이다. 회복을 기도하였을 것이다. 그 결과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께서 그 해에 놀라운 것을 깨닫게 해주신다.

[9:1-2]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 창문을 열어놓고 기도했다.

우리 같으면 닫고 기도하였을 것이다. ? 굳이 일부러 적대 세력을 자극하면서까지 기도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마음에서이다.

그러나 다니엘은 비굴하게 숨어서 기도하지 않았다. 늘 그랬던 것처럼 사모하는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기도하였다.

 

우리는 분위기상 기도를 숨는 마음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번개처럼 식사기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

티 안내고 기도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러고 나면 찔린다. 어쩌면 그 때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였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세 번 기도했다.

특별한 결단과 확실한 습관이 아니면~ 하루에 꼭 꼭 시간을 내어 세 번 기도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니엘은 기도를 꾸준히 자주 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의 어떤 간절한 소망이 있었던 것이다. 용서와 회복!

 

#.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최대한 낮춘다는 마음의 자세이며, 절박한 상황에서의 간절한 호소임을 알 수 있다.

 

#. 감사의 기도를 했다. (두려워 떨었더라가 아니다)

오늘도 기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위기에서 더욱 기도를 붙잡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기도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니엘을 향한 공격의 시작 - ‘어찌되나를 유심히 지켜보던 무리들

[6:11-13]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6: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적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대로 된 것이니라(6:13) 그들이 왕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번씩 기도하나이다

 

그 무리들은 다니엘이 신앙을 지키며 기도하기를 바랬다.

다니엘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 자신을 위해서였다. 다니엘이 기도해야만 고소할 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금신상 낙성식에서 신상에 절을 하지 않음으로써 신앙을 지키기를 바랬던 갈대아 사람들처럼 말이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했다. 이것을 발견한 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즉시로 왕에게로 달려가 참소한다.

왕이시여~ 유다 포로! 다니엘[메데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어겼나이다.”

다니엘이 하루 세 번 다른 신께 기도하나이다.”

그가 베데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어겼나이다

다니엘은 오늘 내로 사자굴입니다!”

 

그들은 다니엘을 총리라고 부르지 않았다. 포로, 유다 포로라고 불렀다. 그만큼 눈의 가시였던 것이다. 나아가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은 법을 어긴 것을 넘어서서 왕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강력히 피력했다.

 

다니엘을 구해내려는 왕의 마음 - (나를 구원해내려는 하나님의 마음)

(6: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왕은 다니엘을 죽음에서 건져낼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없나 궁리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애를 써 보았다. 그러나 아무런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었다.

해가 지기 전에~ 하루가 지나기 전에 법은 집행되어야만 했다.

 

법 위반과 용서의 문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법을 위반한 자들을 당신의 전적인 특권으로써 용서하실 수 없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다면 자신의 법을 무시하는 것이 되며, 나아가서는 하나님 스스로를 부인하는 것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본 장에서처럼 왕이 한 법을 세웠는데 그 법을 가장 처음 어긴 사람이 왕이 가장 아끼는 다니엘이었다. 왕은 살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 왕인데~ 취소하면 되는데... 왜 못할까? 법 때문이다. [바사의 변개치 못하는 법], 왕이지만 자신이 만든 법은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변개할 수 없는 법이라는 것이다.


법은 집행이 되어야 한다. 결국 그 법과 충돌되지 않는 새로운 법을 만들어서 구원해줄 수 있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대속법을 만드셨고, 예수님께서 그 법을 이루셨다. 그렇게 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수 있었던 것이다. 율법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완성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 완성되는 것을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이다.

 

사자굴에 던져지는 다니엘

[6:15-18]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6:16)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6: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한 것을 변개함이 없게 하려함이었더라(6: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맟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 사단의 송사와 유사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나님! 저 아무개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어겼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 지옥입니다!

저 아무개는 심판과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 사망 가운데 처한 다니엘을 향한 왕의 마음 - 다니엘을 사랑한 왕

지옥갈 수밖에 없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6:16)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 (6: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맟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사자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

(6: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굴로 가서

다니엘은 8시간 정도 사자굴에 갇혀 있었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왕은 사자굴로 다가갔다. 혹시나~ 제발~ 이런 마음으로...

죄인이 당연히 죽음이 예견되는 형벌을 당하면서도 밤을 지나 아침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그 사람은 사면되는 것이 당시의 관례였다고 한다. 혹시나 살아있다면 죄에서 풀려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왕이 새벽에 일찍, 급히 사자굴로 달려간 것은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꺼낼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간에 사자굴을 찾아간 것이다.

 

#. 다니엘을 부르는 왕

(6:20)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그간의 다니엘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전부 알고 있는 왕은 희망을 놓을 수 없었다. 왠지 살아있을 것만 같은... 그의 신 하나님이 왠지 그를 이렇게 끝내버리지는 않았을 거라는 기대...

그게 아니었다면 사자굴에 대고 질문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 왕은 사자굴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다니엘을 애타게 부르고 있는 것이다.

살아서 대답하는 다니엘

[6:21-22]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 나의 하나님이 이미.... 봉하셨으므로

사자굴에 들어가 본 사람만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며, 경험할 수 있는 간증이다.

 

#. 신앙 때문에 던져지면~ 보게 해주신는 것이 있다.

 

#. 중요교훈
고난 직전에 건져주신 것이 아니라~ 고난 한 복판에 떨어진 후에 건져주셨다.
우리는 보통 고난을 당하기 전에 하나님이 개입해주셔서 그 고난을 피하도록 해주시길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종 고난의 엄습을 허용하시고, 그 이후 구원을 베푸시는 경우도 있으시다.


#. 이렇게 하신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
- 하나님의 권능과 크신 역사를 더욱 선명하게 나타내시기 위함이다.
- 또한 당사자들에게는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다.
-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 이러한 일 자체가 전도의 메시지가 된다.
... 결국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고, 고난 받는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과 확신을 더하기 위함이다.


#. 예수님도 그러하신 적이 있으시다.
-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러 가시는 길에~ 열두해 혈루증 앓던 여인이 끼어든다. 지체된다. 아이가 죽었다. 그러나 결국 살아났다.
병에서 고침받았다면 이보다 더 영광 받지는 못하셨을 것이다.
- 나사로가 아팠다. 지체하셨다. 결국 죽었다. 그리고 살리셨다.


고난에 직면했을 때가 아니라~ 고난 깊은 곳에 빠졌을 때, 내동댕이쳐졌을 때~ 그 때 우리를 도와주신다. 사자의 입을 봉해주신다. 그리고 그곳에서 평안 가운데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신다.
그리고 마침내~ 나오게 해주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간절히 기도하였지만 고난 가운데 뚝~ 떨어질 때~ 그 때... 변함없이~ 신앙을 놓으면 안 된다.

 

 

#.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11: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124:6) 우리를 저희 이에 주어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딤후 4: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참소자들의 최후

(6:24) 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참소한 - “조각 조각 씹어 삼키는

 

그들은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나면서 다니엘이 완전히 사자밥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흐뭇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을 것이다. 이제야 자기들 세상이 왔다고 기뻐했을 것이다. 오늘 밤에는 축배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축배의 밤은 오지 않았다.

즉시로 온 것은 왕의 전령과 군사들이었다. 그들은 급히 이들을 체포해서 사자굴 쪽으로 끌고 갔다.

현장에 도착한 그들은 사자밥이 되어있어야 할 다니엘이 다리오 왕과 함께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는 것을 보면서 놀라움과 더불어 두려움에 벌벌 떨지 않을 수 없었다.

왕은 끌려오는 이들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즉시로 명령했다.

그들과 그들의 가족까지를 모두 사자굴에 던져 넣으라!

피에 굶주려있던 사자들은 그들이 땅에 닿기도 전에 서로 달려들어 뼈까지 으스러뜨릴 정도로 잔인하게 먹어치워 버렸다.

이로서 다니엘의 참소 사건은 완전히 마무리 되었다.

중요한 교훈

이 세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악한 자들이 활개를 치는 것 같지만, 잔꾀를 부리며 부정하게 사는 자들이 형통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의로우신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의로우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이 세상이라면 결국 악한 자들은 의로운 심판을 당할 것이다.

또한 의로운 자들이 당하는 고난과 부당함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게 인정받게 될 것이므로 당당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함이 옳다는 것이다.

 

왕의 간증이 담긴 조서가 내려짐

[6:25-27]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원컨대 많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6: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6: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결론 -이런 과정을 겪게 될 것을 알고 믿어, 굳게 행동하자.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 알고도~ 전에 행하던 대로” =>

(6: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이스라엘의 멸망

(수 23: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수 23:12) 너희가 만일 퇴보하여 너희 중에 빠져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친근히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피차 왕래하면 (수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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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 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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