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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성경공부

삭개오

by 언약의 지팡이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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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하는 마음의 삭개오




1.삭개오는 예수님 만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이며 부자로서 풍족한 삶을 살았지만 마음에 만족이 없었고 세금을 착취하는 세리로서의 삶이 죄인의 삶이라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만나서 그 마음을 고침 받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마음을 고쳐 주실 능력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미 삭개오는 예수님께서 강팍한 백성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행하심도 들었고, 오병이어와 물위를 걸어가시는 기적에 대해서도 들었으며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시며 죽음과 사망에서 부활할 수 있다는 놀라운 영생의 말씀도 소문을 통해서 들었을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들어오심을 듣고...
(눅 19:3-4)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님은 삭개오의 갈망하는 그 마음을 아시고 예루살렘으로 십자가에 달리시러 가시는 길에 일부러 삭개오를 만나기 위해서 여리고에 들르셨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이름을 이미 알고 계셨다.
(눅 19:5)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이미 예루살렘에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굳게 결심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막10:32-34), 어찌보면 복잡한 심경일텐데도 친히 여리고에 들러 삭개오를 찾아 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
(눅 15: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❶예수님 만나기를 간구하는 자에게 예수님은 반드시 찾아 주십니다.
(렘 29:1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잠 8:17)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시 34:10)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사 58:9)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대하 16:9)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갈망과 열정을 가진 자중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①소경 거지 바디메오의 외침을 예수님은 외면하지 않고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눈을 뜨게 해 주였습니다.(막10:46-52)
②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침대체 들고와 예수님을 만나고자 했을 때 예수님은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막2:1-12)
③귀신 들린 딸을 낫게 하기 위한 수로보니게 여인의 갈망과 열정을 예수님은 외면하지 않고 귀신을 쫓아내어 주셨습니다.(마15:21-28)
④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도 예수님께 더 말씀을 듣고자 강권했을 때 예수님은 머무셨습니다.(눅24:13-35)
⑤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 밤새도록 갈망하며 천사와 씨름을 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야곱의 그 열정에 져 주셨습니다.(창32:24-28)
▶따라서 야곱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축복가운데에 얻게 되었다.

❷우리도 항상 예수님을 갈망해야 한다. 
▶‘갈망[渴望]’의 사전적인 뜻-(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간절히 바람. 
-배고픔의 고통보다 갈증의 고통이 더 크다는데...
(시 42:1)(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①예수님을 갈망하는 것은 형제,자매와 함께 하는 교제를 사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제 가운데에 항상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 18:20)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우리는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교제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요 15: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②예수님을 갈망하는 것은 말씀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요 곧 말씀이십니다.
(요 1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계 19:13)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우리는 예수님이신 이 말씀을 마치 갓난 아이가 젖을 사모하는 간절함으로 사모해야 합니다.
(벧전 2:2)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시 119:131)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시 119:20)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내 마음에 상사병이 날 정도로 말씀을 사모하라는 것이다!

③나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나약한 존재인지를 생각해 보라! 말씀과 함께 하지 않으면, 교제 가운데에 함께 하지 않으면 잠시도 세상과 구별될 수 없는 존재이다.
-삭개오는 겉으로는 부자였지만 마음은 가난하여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한 나약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알았다.
-앞서간 믿음의 선진들도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고백했을 때 주님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아굴
(잠 30:2)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아삽
(시 73:22)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다윗
(시 131:1-3)...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솔로몬
(왕상 3:7)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바울
(고전 4:13)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고전 15:8-9)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딤전 1:13)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❸우리는 어떠한가? 참으로 예수님 만나기를 사모하는가? 교제와 말씀이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교제와 말씀 앞에 진정으로 나 자신을 깨끗하게 씻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아오는가? 
-혹 주말에만 그저 형식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있지는 않는가? 
①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오기는 했지만 형식적인 호기심만 가지고 나아왔다. 전혀 생활의 변화가 없었다.
(겔 33:30-32)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를 의논하며 각각 그 형제로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 하고 백성이 모이는 것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 욕을 좇음이라...
(마 15:8)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②세례 요한을 목잘라 죽인 헤롯은 오랫동안 예수님을 보고자 하였지만 그 기다림도 역시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형식적인 육신적 호기심의 기다림 이었다. 따라서 예수님은 헤롯의 여러 질문에 아무 말도 대답지 않으셨다.
(눅 23:8-12)헤롯이 예수를 보고 심히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소하더라 헤롯이 그 군병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빌라도에게도 예수님은 아무 말도 대답지 않으셨다.(요18:38, 요19:9)

 

2.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자는 철저한 회개와 변화된 생활을 해야 한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회개하고 변화되었다.
(눅 19:8)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❶회개에는 그에 합당한 열매가 반드시 필요하다.
(눅 3:8)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행 26:20)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하므로
(애 3:40-41)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마 21:28-30)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둘째 아들은 뉘우치자 마자(회개하자 마자) 미루지 않고 간 것이다.
▶뉘우치기만 하고 가지 않았다라면 아버지를 2번 실망시키는 것이다.
-첫째 아들보다 더 큰 불순종이 되는 것이다.

①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자신의 모든 육신적인 조건들을 배설물로 여길 정도로 변화되었고 30년 넘게 한결같이 복음의 일군으로 사역했다.(빌3:4-9)
②산헤드린 공회원 니고데모도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그의 삶은 변화되었다. 
-예수님을 핍박하는 산헤드린 공회원들의 회의 석상에서도 예수님을 진정으로 변호하였으며(요7:45-52)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후에 그 시신을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향품으로 귀하게 장사지내었다.(요19:38-40)

❷나는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예수님의 삶으로서 얼마나 변화되었는가?
-지금 이 시간에도 삭개오 처럼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진리를 찾고 있는 친구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 바로 나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증거하고 보여 주는 작은 예수입니다.
-하나님은 그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보낼 구원 받은 형제,자매를 항상 찾고 계십니다.
(사 6: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진리를 찾고 있는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하나님은 생활이 변화된 빌립을 보내셨습니다.(행8장)
▶진리를 찾고 있는 고넬료에게 하나님은 생활이 변화된 베드로를 보내셨습니다.(행10장)
-나도 그 쓰여짐의 합당한 그릇으로 항상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딤후 2:20-21)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벧전 3:15)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향기가 되어야 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예수님의 편지가 되어야 한다!
(고후 2:15-16)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모세가 시내산(40일)에서 내려올 때 얼굴에서 광채가 났던 것처럼(출34:29)
(고후 3:2-3)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예수님은 이 역할을 위해서 나를 먼저 구원하시고 나와 옷을 바꾸어 입으신 것이다.
(갈 3:26-27)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롬 13: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나를 대신해서 내가 입고 있는 죄인의 옷을 바꾸어서 입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시고 대신 죽어 주신 것이다. 
-나도 이제는 나 대신 죽어 주신 예수님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나 대신 돌아가신 예수님의 죽음을 결코 헛되이 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을 가장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일은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서 우리가 변화됨으로 우리에게 맡기신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일을 충실히 행하는 것이다.(고후5:18-19) (고후6:3)
(살전 2:4)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딤후 1:14)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3.우리의 변화된 삶가운데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따른다.

 

-삭개오의 회개와 변화에 예수님은 축복으로 은혜를 더해 주셨다.
-가정이 구원을 받게 된 것이다.
(눅 19:9)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우리에게도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우리 가정에 구원이 이르고 우리 친구에게 구원이 이르게 되는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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