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공부할 공과 제목은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이다.
이 제목은 일종의 “결과”이다. 결국엔 예수님이 오천 명을 먹이셨다. 이 결과의 “원인”을 가지고 제목을 붙여본다면... “오병이어”이다. 어린 아이가 드린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셨다.
◆ 이 공과는 4복음서에 모두 소개되어 있다. 권별로 장을 외우면 묵상에 도움이 된다. [14-6-9-6]
이 중에서 마가복음과 요한복음 두 권을 살펴보되 두 군데를 번갈아가면서며 찾아 읽어 보겠다.
[요 6:1-4]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막 6:34-35]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저물어가니
[요 6:5-6]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막 6:37]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요 6:7-9]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요 6:10-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 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 6:27-29]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 [오병이어],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이 사건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 있어서 하나의 큰 분수령으로 작용한다.
이 사건으로 예수님에 대한 메시아적 기대는 최고조에 이른다. 그 기대감으로 유대인들이 바랬던 것은 예수님이 임금되어 주시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를 거부하신다.
오히려 바다 건너편에서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는 말씀과 자기를 믿는 것이 이 떡을 먹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 그래서 본 사건의 핵심 주제는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주제의 무대가 된 사건이 바로 [오병이어 사건]이다.
◆ 여기서 잠깐 참고해둘 것이 있다.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과 주요 내용이다.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재확인, 입증하는 일이었다. 이 일에 대해 사도 요한은 사도 중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예수님의 직계 제자로서 가장 적임자였다. 그리고 본서에서 예수님의 7대 표적과 7대 선언으로(주요 내용)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입증해내고 있다.
★ 7대 표적: 포, 신, 38 - 오, 바, 실, 나 ★ 7대 선언: 떡, 빛, 문, 목 – 부, 길, 포 |
여기서 예수님은 4번째의 오병이어 표적을 통해 첫 번째 선언인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 본문 묵상 포인트를 4가지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예수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이다.
두 번째, 오병이어를 드린 어린 아이의 마음이다.
세 번째, 아이가 준 것으로 이적을 베푸신 예수님이다.
네 번째,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이다.
#. 자! 본 사건을 통해 예수님은 결국은 무엇으로 묘사되냐면~ 생명의 떡이다.
그런데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과 그분의 능력을 제자들이 간과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냐면~ “떡이 부족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되겠습니까!”였다.
그러면서 제자들은 눈에 보이는 현실과 자신들의 형편, 아이가 가져온 도시락의 규모에 집착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오로지 “도시락 주인인 어린 아이의 마음”에 집중하셨다.
그리고 그 아이의 마음 밭에서 놀라운 이적을 일으키셨다.
이후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며, 자신을 믿는 것이 곧 생명의 떡을 먹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믿는 것이 먹는 것임을 말씀하셨다.
지금부터 10가지 질문을 통해 오늘 공과를 묵상해보고자 한다.
◆ 질문 1
저녁 때가 되어서 배가 고픈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무엇인가? 떡이었다.
그렇다면~ 인생의 저녁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특별히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생명의 떡이다.
그렇다. 죽어있으며, 지옥으로의 내리막 길을 가고 있는 영혼들이 가장 고파하는 것은 영생이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복음 말고 다른 거 달라고 하나님께 조른다.
그래서 24절처럼 예수님 주변으로 몰려다니고~ 오늘 날에는 교회당 주변으로 몰려다닌다.
◆ 질문 2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셨을까? [막6:37]
제자들은 말했다. “예수님,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서 거기서 사먹으라고 하세요!”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다.
물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제자들이 무리에게 먹을 것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셨기 때문은 아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제자들에게 어떤 책임감을 깨닫게 해주려고 하신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앞으로 영육간에 궁핍하고,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었던 것이다.
이날의 사건은 제자들에게는~ 아마 평생 잊을 수 없는 교훈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베드로에게 남기신 말씀을 기억해보라!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요21:15-17
이 마지막 말씀에서도~ 제자들에게 어떤 사역과 책임이 있는지를 일깨워주셨다.
마찬가지로~ 교사인 우리들에게도 어떤 사역과 책임이 있는지를 일깨워주는 본문이기도하다.
◆ 질문 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했을 때~ 제자들은 뭐라고 대답했는가?
빌립은 대답했다. “~할지라도~ 부족하리이다”
안드레는 대답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빌립은 “부족”을 말했고, 안드레는 “얼마나”를 말했다.
둘 다~ 눈에 보이는 양을 가지고~ 결론을 내렸다.
빌립은 돈의 양을 가지고, 안드레는 음식의 양을 가지고 “부족하다, 얼마 안 된다”는 대답을 했다.
혹시 우리도 [눈에 보이는 것들]을 가지고~ [어렵다, 안 된다, 곤란하다,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아직은 빌립이고, 안드레일 수 있다.
빌립이 내린 결론은 이성과 상식으로 내린 결론이었다. “할지라도~ 부족하리리다”
안드레가 내린 결론은 현실의 상황으로 내린 결론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우리가 자기도 모르게 빌립과 안드레처럼 결론 내리는 신앙을 할 수가 있다. 왜?...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스럽다. 이성적이며, 상식적이고,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대답이 얼마나 어리석은 대답이었는지를~ 어린 아이의 믿음을 통해 깨닫게 해주셨다.
#. 빌립과 안드레가 그런 결론을 내린 원인이 무엇일까?
예수님이 빠져서 그렇다. 어떤 일에 예수님을 빼면~ 주님의 능력이 빠진 대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예수님을 뺐다. 예수님 앞에 있으면서도 그분이 배제된 결론을 내렸다. 신기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도 이 신기한 일을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문제 해결의 열쇠가 주님께 있고, 주님의 능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간과하면~ 주님을 바로 앞에 두고도~ 그분을 관객처럼 만들어버리는 대답을 하게 된다. 우리가 자주 범하는 실수가 아닐까...
빌립과 안드레는 “부족하다, 안 된다”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
“예수님~ 도와주세요! 능력되시는 주님! 은혜를 베풀어주세요!”라고 간청했어야 했다.
우리가 교사로서 현재의 학년 상황이나 분반상황이 빌립과 안드레의 관점처럼 곤란할 수 있다. 그러나 어쩌면 이번 공과 묵상 후부터는 주님 앞에 다르게 기도하고, 다르게 말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르치는 쪽으로 풍성하게 넘치는 오병이어 분반시간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병이어 기적은 다름 아닌~ 부족하고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을 개입시키고, 그 분의 능력을 고대하며, 최선을 다해 자신을 드리는 일이다.
◆ 질문 4
아이가 예수님께 드렸던 것은 무엇인가? “오병 – 이어”, 도시락이었다.
어린 아이가 예수님께 드렸던 것은 자기 도시락이었다. 그것은 순전히 자기를 위해 준비된 단 한 끼의 식량이었다. 그것을 예수님께 드렸다. 왜? 하루 종일 예수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런 행동이 나타난 것이다.
말씀을 들은 결과가~ 지금 자기에게 있는 것 전부를 드리게 했다.
객관적으로는 작은 것이었지만~ 현재 그 아이에게는 아주 소중하면서도 전부였다.
그래서 제자들은 5개, 2개라는 외적인 규모에 주목했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드린 아이의 마음에 주목했다. 이 마음이 이날 놀라운 이적의 재료가 된 것이다.
그 옛날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에게 드렸던 가루 한 움쿰과 약간의 기름으로 만든 한 끼가 놀라운 기적을 나타낸 것은~ 그 재료들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사르밧 과부의 마음이 특별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기적의 외적인 재료들은 참 소소한 것들이다. 그러나 그 재료를 내놓는 사람의 마음이 크고 아름답기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사용되는 것 같다.
기적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어쩌면 그래서 우리가 기적 경험하기가 어려운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 도시락을 주님께 드리는 아이의 마음에는 [감사와 기쁨]이 있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을 주셔서~ 기쁘고 감사했을 것이다.
자기가 가진 것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을 것이다.
작은 것이었지만~ 예수님이 고맙게 받아주셔서 기쁘고 감사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려서 기쁘고 감사했을 것이다.
어쩌면~ 이 아이의 기쁨과 감사가 예수님으로 하여금 축사하시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날~ 이 아이의 행동은 처음에는 평안을 가져다 주었고, 나중에는 감격을 가져다 주었으며, 집에 돌아가서는 확신을 가져다 주었을 것이다.
자원하여 기꺼이 드렸을 때 오는 평안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을 때의 감격이라는 것이 있다.
이후~ 또 다른 일상에서도 나는 드릴 수 있다라는 분명한 확신이라는 것이 생긴다.
이런 것~! 나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가?...
#. 우리도 도시락이 있다.
오늘 하루~ 주님 앞에 나아오는 우리에게도 시간이라는 도시락, 체력이라는 도시락, 물질이라는 도시락이 있다. 그 도시락이 주님의 말씀에 반응하여 기꺼이 드려지고, 귀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게 되면~ 평안과 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드리겠다는 결심과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
즉~ 오병이어는 그 때만 있었던 사건이 아니다. 오병이어를 가졌던 아이의 마음이 우리에게도 재연된다면~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역사는 지금도 일어날 것이다.
◆ 질문 5
만일 아이가 자기 도시락을 자기만 먹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엉뚱한 상상일 수도 있지만 교훈을 얻어 보고자 질문을 던져 본다)
자기 배는 든든했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능력 많으신 예수님을 경험하지 못하고~ 다 기진맥진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이 어린 아이만 배를 두들기면서~ 룰루 랄라 하면서 산을 내려왔을 것이다.
그러나 집에 도착했을 때, 자기가 오늘 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는지, 말씀을 들은 결과가 무엇인지, 말씀이 자기의 어떤 부분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올라왔을 것이다.
그리고 빈 도시락 바구니를 보면서 ‘내가 만일 이 도시락을 주님께 드렸더라면~ 주님은 어떤 놀라운 일을 보여주셨을까?’를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는지도 모른다.
풍성한 예수님의 말씀 앞에~ 그 어떤 변화된 행동도 보이지 못한다면~ 이런 회의감에 빠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도 말씀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살아가야 한다.
◆ 질문 6
아이는 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도시락을 가져왔을까?
말씀을 많이 듣고 싶어서, 예수님의 말씀을 하루 종일 듣고 싶어서~ 엄마에게 아침부터 졸랐을 것이다. “엄마~ 도시락요~! 저 오늘 예수님 말씀 많이 듣고 싶어요!”
엄마가 준비해주셨다. 왜? 하도 싸달라고 하니까...
도시락을 들고 예수님께로 향하는 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너무 좋았을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만나러 올 때 어떤 마음과 태도로 나아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것 같다.
마음의 도시락을 가지고 말씀 만나러 오면 좋겠다.
주일학교에 올 때 도시락을 가지고 오면 좋겠다.
오늘 하루 끝까지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말씀을 먹겠다는 각오로~ 열정의 도시락, 기도의 도시락, 성실의 도시락을 가지고 교회학교에 임했으면 좋겠다.
#. 처음엔 자기가 먹기 위해 가지고 온~ 소중한 도시락!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풍성히 듣고 난 저녁 때에는 그것을 포기하게 되었다.
이날 아이는~ 베풀었다기 보다는~ 포기한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자기의 소중한 것을 즐겁게 포기한 것이다.
현재 자기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현실적인 것을~ 기꺼이 포기한 것이다.
일부를 떼어준 것이 아니라~ 전부를 바친 것이다.
그러한 포기로 예수님께 즐거이 드린 것이다.
만일~ 내가 가진 넉넉한 것의 일부를 떼어주었다면~ 베푸는 것은 맞지만~ 오병이어가 아니다.
오병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전부 포기이어야 한다.
희생도 아니고, 아픔도 없는~ 약간의 베품은~ 오병이어가 아니다.
그 말은~ 큰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 또한 이 아이는 드린 것에 그치지 않고~ 놀랍게 사용되기를 기대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 그 마음에 확실했기 때문이다. 주님은 그 기대에 예수님이 응답해주신 것이다.
◆ 질문 7
아이들에게 어떤 마음을 심어주고 싶은가? ‘아~ 나도 드리고 싶다’라는 마음
이 마음이 심겨지려면~ 능력 많으신 예수님, 착하신 예수님이 마음에 와 닿아야 한다.
무엇보다~ 주님께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선생님 자신에게 먼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드리는 삶을 먼저 살아보아야 한다. 그 때 얻은 평안, 감격, 확신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간증하는 것이다.
그럴 때~ 아이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본받으려 할 것이다.
◆ 질문 8
예수님이 떡을 통해 이적을 보여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였다.
[요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 떡은 먹는 것이다.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님을 먹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믿는 것이 먹는 것이다. 믿을 때~ 먹은 것이다.
#. 다음의 세 구절을 종합해보자!
[요 6:27-29] (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요 6:34-35] (34)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다. 이 생명의 떡, 양식을 먹어야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님을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먹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요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 질문 9
왜 남은 조각을 모두 거두라고 하셨을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교훈을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어쩌면~ 식당 주인들이 좋아할 만한 구절이다. 실제 어느 교회에서는 이 식당에 이 구절을 붙였더니~ 잔반이 현저히 줄었다고 한다. 그러나 설마~ 예수님이 식당이나 환경문제를 생각해서 이 말씀을 하셨을까?.... 아니다.
지금~ 충분이 베풀어진 은혜 뒤에~ 여분의 은혜가 생겼다. 이 은혜의 여분들을 다 거두라고 하셨다. 왜?...
보자! 여분의 은혜들은 처음에는 사방에 아주 조금씩 흩어져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대로 다 거두어보니 얼마나 되었는가? 열두 바구니에 찼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먹일 수 있는 양이었다.
예수님은 처음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마14:16)
이제는 할 수 있게 되었다. 제자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열두 바구니에 있는 떡과 물고기를 나눠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들이 제자들로부터 나눠받은 것은 처음과 동일한 주님의 은혜였다. 그 은혜들을 받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집에서 가족들과 떡과 물고기를 나눠먹으면서 예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었을 것이다.
제자들과 사람들은 한 마디로 “은혜 위에 은혜”를 경험한 것이다.
요1:16에 “은혜 위에 은혜러라”라는 말씀이 있다. 한 번 은혜를 받으면 여러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은혜가 주어진다는 뜻이다.
오병이어 사건의 은혜는 “배불리 먹었더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제자들에게는 [나누어줄 수 있는 은혜], 사람들에게는 [가족들도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은혜]로 이어졌다.
제자들은 말했을 것이다. 주님! 우리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말했을 것이다. 주님! 우리가 먹은 것도 은혜인데, 가족들까지 먹을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당신은 은혜이십니다.
#. 우리도 구원받을 때 넘치는 은혜를 받았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23:5)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 넘치는 은혜가 있지 않았는가.... 넘치는 그것들을 흘러 떠내려보내지 말고~ 잘 모아서~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어야 한다. 그 일이 바로 [전도]이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토대로~ 다른 이들에게도~ 구원의 은혜를 나누어주어야 한다.
전도하면서 비로소 깨닫게 된다. ‘아~ 이게 은혜 위에 은혜구나!’
#. 한편 남은 것을 하나도 버리는 일 없이 다 거두라고 하신 것을 보면~ 처음부터 나누어 주신 떡과 생선은~ 하찮은 것이 아니었던 것이 틀림없다. 모든 이들이 넉넉히 먹을 수 있을 만큼 아주 풍성하게 주셨다고 해서~ 그것들 하나 하나가 대충 여길 수 있는 소소한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모든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을 만큼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은 넘친다. (배나 받았느니라 사40:2)
그러나 누구든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해서~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의 보혈이 흔하거나 소소한 것은 결코 아니다.
생명의 떡이라고 한다면 그 작은 한 조각조차도 너무나 귀한 것이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그 분은 그 분 앞에 나아오는 모든 이를, 어떤 사람도 다 구원하실 수 있는 넉넉함이 되어 주신다. 넉넉하게 해주신 것이지~ 싸구려이어서 넘쳐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어쩌면 그 남은 조각은 주님의 살과 보혈인 것이다.
남겨진 그것을 하나도 버림 없이 다 거두어~ 또 다른 이들에게 소중히 사용되어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 질문 10
당신이 하나님께 바칠 오병이어는 무엇인가?
오늘 날의 오병이어는 무엇이고, 우리의 오병이어는 어떤 것이며, 특별히 교사에게 오병이어는 무엇인가?
남들에게는 작아 보이지만 내게는 소중한 그 어떤 것, 그래서 그것을 주님께 바칠 때에는~ 포기하는 마음이 있어야 했고, 상실이라는 아픔도 지나가지만... 그 마음은 잠시이고~
주님이 받아주시는 즉시로 몰려오는 마음의 평안과 기쁨!
주님이 그것으로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루어 가실 때 얻게 되는 감격!
다음에도 또~ 더 드릴 수 있다는 확신!
그렇다! 오병이어는 평안과 기쁨과 감격과 확신을 가져다준다.
그래서 신앙 중에 오병이어를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
자! 이제~ 고민하고 기도해보자! 나는 어떤 오병이어를 드릴 것인가?
#. 오병이어! 비단 물질 뿐만이 아니다. 작지만 소중한 것! 그것이 오병이어이다.
그것을 주님께 드리면~ 그것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하신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눠 줄 수 있는 그것! 그것을 주님께 드려~ 주님께서 나누어주실 때~ 언뜻 당장엔 내가 손실을 본 것처럼 보이지만~ 곧이어 기쁨과 감사~ 감격과 확신이 찾아온다. ‘아~ 주님이 내가 드린 작은 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시다니...’
◆ 정리
주님은 능력을 나타내실 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가 아니라~ 우리들의 보잘 것 없는, 작고 사소한 것들을 가지고 능력을 행하신다.
물론, 아무것도 없이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으시지만~ 우리의 마음과 함께 드려진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통해 큰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은혜]가 무엇인가를 더욱 알아가게 된다.
[별지1] 4복음서 공과 본문 모음 [14-6-9-6]
[마 14: 13-21] (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막 6:32-43]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33)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저물어가니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9) 제자들을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혹 백 씩 혹 오십 씩 앉은지라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눅 9:10-17]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4)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요 6:1-15]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 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별지2] 4복음서 공과 본문 장면별 모음 [14-6-9-6]
◆ 예수님께 나아 온 사람들에게 하신 일
[마 14:13-14]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막 6:32-34]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33)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눅 9:10-11]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요 6:1-3]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 저녁 때가 되자 식사 문제가 대두됨
[마 14: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막 6:35-36]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저물어가니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눅 9: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요 6: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 제자들로 하여금 먹을 것을 주라 하심
[마 14: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막 6:37]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
[눅 9: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요 6:5-6]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 제자들의 반응
[마 14: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막 6: 37-38] ...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눅 9:13-14] ...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4)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요 6:7-9]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 앉히시고 이적을 베푸심
[마 14:18-19]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막 6:39-41] 제자들을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혹 백 씩 혹 오십 씩 앉은지라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눅 9:14-16] ...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요 6:10-11]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 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을 거두게 하심
[마 14:20-21]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막 6:42-43]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눅 9: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요 6:12-13]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 사람들의 반응과 예수님의 반응
[요 6:14-15]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마 4:18-22)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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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인과 예수님
1. 사마리아인 주전 722년 앗수르왕 사르곤 2세(Sargon 2)에 의한 사마리아 점령후, 각지에서 이민족을 이주시키고, 그들이 잔존 이스라엘과 혼혈하여 생겨난 사람에 대한 호칭(왕하 17:24-40)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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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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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광야 시험
■ 마귀 = 시험하는 자 = 사단 헬라어 : 디아볼로스 ‘디아(~사이에)’+‘볼로스(던지다)’. 비방자. 훼방자. 영어(Devil) (마귀의 역할을 강조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이간질함), 신약 37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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