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1:1-9)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 창세기 개요
○ 시작: 세상의 시작, 민족의 시작
○ 네 가지 사건(1~11장)과 네 인물(12~50장)
○ 점점 하나님을 떠나는 인류
혼잡을 말하는 바벨탑 사건은 선민 이스라엘의 역사로 넘어가게 되는 결정적인 분기점이라고 볼 수 있다. 범죄 후 죄가 충만한 인생은 점점 하나님을 떠나가다가 결국에 전 세계적인 홍수 심판을 받았다(창 4:16, 6:5, 13, 17, 7:21~23). 그 사건 후에도 인생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떠나고 대적하며 불순종하는 길을 택하였다(창 8:21, 11:8~9).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그리스도가 오시는 방편을 준비해 가시며 여러 모양으로 그리스도를 알려주셨다. 인생이 더욱 그리스도를 대망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곳곳에서 보인다.
○ 세상의 창조로 시작되었으나 그 마지막이 요셉이 죽어 입관되는 것으로 끝난다(창 1:1, 50:26).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50:26) "요셉이 일백 십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 10장 6~10절.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를 깨트리는 사람
(창 10:6-10)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 하나님을 점점 떠나다(노아: 함 → 구스 → 니므롯).
노아의 둘째 아들인 함은 어느 누구보다도 가깝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상에서도 앞선 아버지의 허물을 보고서 덮지 않고(잠 17:9), 형제들에게 다 고하였다. 이로 인해 그의 후손에게는 저주가 물려 지게 된다(창 9:20~27). 그 이후 함의 후손은 점점 하나님과 멀어지는 길로 나아갔다.
그러다가 니므롯은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 8:17, 9:1, 7)는 말씀을 고의적으로 배격하고, 자신의 힘과 세력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주관하고 하나님을 반역한 사람이 된다.
○ 중심 인물: 니므롯(Nimrod)
구스의 아들이며(창 10:8) 이름난 사냥꾼이다(창 10:9). 그는 시날 4성읍과 앗수르 4성읍을 건축하였다(창 10:10~11). 고대 애굽인은 '나무레트'라 불렀고 요세푸스는 그가 바벨탑 건설의 선동자였다고 본다. 미가서 5:6의 '니므롯 땅'은 앗수르를 가리킨다. _ 비전성경사전 出 두란노
① 이름의 뜻
‘니므롯’이라는 말은 ‘대적하다’ ‘반역하다’의 뜻을 가진 ‘마라드’에서 파생된 말이다.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백성들을 지배한 당대의 폭군이요 전제군주였을 것이다.
② 영걸: 英傑(꽃부리영, 뛰어날걸 / 영웅호걸)
니므롯은 바벨론 제국의 창시자이며 바벨탑의 건설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요세푸스가 쓴 유대 고대사를 보면 니므롯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니므롯은 대제국을 건설하고 보니 하나님의 도움 없이 인간의 힘만으로도 얼마든지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대신 자기의 지도하에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께 대적해 보자고 미혹하였다. 나아가 자기 조상들을 물로 심판한 하나님이 더 이상 물로 심판할 수 없도록 높은 탑을 세워 복수하자고 선동하였다. 그리고 이 탑의 정상에 하나님 대신 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킨 자신을 숭배하도록 제단을 만들게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벨탑이다.
③ 특이한 사냥꾼
‘특이한 사냥꾼’이라는 말은 동물을 사냥한다기보다는 인간을 사냥한다는 뜻이다. 이웃의 권리와 재산을 약탈하는 횡포스러운 침략자로 자기 앞에 있는 모든 것을 노략질하고 강압과 횡포로써 온갖 것을 자기 소유로 삼아 버리는 핍박자였다. 그는 스스로 강대한 왕이라고 생각했지만 여호와 앞에서는 "특이한 사냥꾼"에 불과했다.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군이로다"는 속담은 니므롯처럼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자신의 힘을 내세우는 폭군이나 독재자를 비유한다.
④ 적그리스도의 모형
하나님을 계획적, 조직적, 노골적으로 대적하기 시작한 사람인 니므롯은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모형된다. 니므롯이 무력으로 사람들을 통치했듯이 적그리스도는 능력과 이적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할 것이다(계 13:13~15). 니므롯이 바벨탑을 쌓아 자기를 나타내려 한 것처럼 적그리스도는 예루살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 칭할 것이다(살후 2:4, 계 13:5). 니므롯은 영혼을 망하게 하는 특이한 사냥꾼인 것처럼 적그리스도는 사람을 미혹해서 표를 받게 하고 지옥에서 멸망을 당하게 할 것이다(계 14:9~11). 니므롯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였는데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멸망을 당할 것이다(계 19:20, 20:10).
Ⅰ. 이주(창 11:1~2)
■ 1절.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한문) "온 땅의 口音이 하나이요 言語가 하나이었더라"
(NIV) "Now the whole world had one language and a common speech."
(NKJV) "Now the whole earth had one language and one speech."
○ 사전적 의미
language :말의 사회적 제도면을 강조한 것이다.
speech를 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호·음성 따위의 체계 언어
the English lɑnguɑge 영어
speech :말의 개인적 행위면을 강조한 것이다.
language를 사용한 감정·의지·사상의 표현·전달 행위
특히 입으로의 언어 행위
○ 많은 것이 하나였으나 부서져 흩어지다.
바벨탑 당시의 인류는 구음(口音, speech, 입의 소리, 말)과 언어(言語, language, 낱말) 뿐만 아니라 족속도 하나이었다(창 10:1, 32, 11:1, 6).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언어의 혼잡과 족속의 흩어짐으로 이 거대하고 놀랍게 보였던 한 생각, 한 뜻, 한 계획적인 바벨탑의 도모는 뜨인돌에 의해서 부셔져 흩어진 느부갓네살의 신상처럼 가루처럼 사라지고 말았다(창 11:9, 단 2:34~35, 45).
(창 10:1, 32)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32) 이들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 세계와 나라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 백성이 나뉘었더라"
(창 11:1, 6)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창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단 2:34-35, 45)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 2절.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척하다.
하나님은 온 땅에 편만하고 충만하라고 하셨지 동방으로만 옮기다가 만나 함께 거하라고 하지 않으셨다(창 1:28, 8:17, 9:1, 7).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정반대 되는 어긋난 길로 나갔다.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창 11:4)고 하였다.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8: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창 9:1, 7)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Ⅱ. 반역(창 11:3~4)
■ 3~4절. "서로 말하되~~~ 또 말하되"
○ 사람들끼리 의논하다.
인생의 마땅한 말은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을 높이고(삿 9:9~15, 겔 17:24, 고전 10:31, 삼상 2:30, 벧전 5:5~6, 시 115:1), 찬양하는 것이다(시 135:1, 21, 41:13, 72:19, 89:52, 106:48, 150:6, 103편). 하지만 그들은 서로 도모하여 악을 꾀하여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서 떠나기를 원했다(욥 22:12~17, 시 2:1~6, 10:4, 사 29:15, 사 30:1, 렘 2:13, 5:23~25, 17:13, 18:13~17). 그러면서 하나님을 배제하고 도리어 그들끼리 서로 의논하고 하나님을 대적한 길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그런데 인생은 그와 같이 선택할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자신의 영혼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했어야 했다(사 55:6~9, 욥5:8~9, 잠8:17, 렘 29:13, 33:3 ,행 2:37~38, 16:30).
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인생에게 마땅한 일이다.
(삿 9:9-15)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겔 17:24)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우고 마른 나무를 무성케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삼상 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벧전 5:5-6)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시 115: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②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인생에게 마땅한 일이다.
(시 135:1, 21)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21) 예루살렘에 거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시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③ 서로 도모하여 하나님이 떠나시기를 원했다.
(욥 22:12-17) "(12)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리운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궁창으로 걸어다니실 뿐이라 하는구나(15) 네가 악인의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16)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어버리웠고 그 터는 하수로 인하여 함몰되었느니라(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시 2:1-6) "(1)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3)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4)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시 10:4)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사 29:15) "화 있을진저 자기의 도모를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하는 자여 그 일을 어두운데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사 30: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화 있을진저 패역한 자식들이여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신으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으니 죄에 죄를 더하도다"
(렘 2:13)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렘 5:23-25)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렘 17: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렘 18:13-17) "(13)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 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15) 대저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케 하여(16)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17) 내가 그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④ 하나님을 찾고 자신의 영혼이 구원받기를 원하는 고백이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
(사 55:6-9)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9)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욥 5:8-9) "(8)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9)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잠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렘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행 2:37-38) "(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16: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 3절.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 인위적인 방법을 택하다(돌 대신 벽돌을, 진흙 대신 역청).
하나님을 높이고 섬기기 위한 단은 획일화된 벽돌로 할 것이 아니라 처음에 주신 그대로의 자연석으로 쌓아야 한다(신 27:5~6). 하나님은 철기로 다듬거나 인위적인 방법으로 된 것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 모습 그대로 받으신다(롬 14:3~4). 그것은 산돌이신 주님 위에 산돌인 구원받은 사람들이 연합하여 교회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복음의 역사가 완성되는 것을 통해서 보여 주신다(벧전 2:4~5, 딤전 3:15, 엡 2:20~22, 4:1~3).
(신 27:5-6) "(5)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철기를 대지 말지니라(6)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롬 14:3-4)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4)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
(벧전 2:4-5)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딤전 3: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엡 2:20-22)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4:1-3)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 4절. "또 말하되 자, ①성과 대를 쌓아 ②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③우리 이름을 내고 ④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 그들이 도모는 악하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계획은 그리스도인과 판이하다(욥 21:16, 22:18, 롬 8:7~8). 그들은 성(city)과 대(tower)를 쌓아 탑의 꼭대기를 하늘까지 닿게 하려 하였다. 이는 물로는 세상을 심판하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않음으로 초래된 결과이다(창 9:11~17). 자신들의 이름을 드러내고 스스로 높여 자신들만의 힘으로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성경은 사람이 안개와 이슬 같이 매우 유한하고 연약한 존재라고 말씀하신다(약 4:14, 잠 27:1, 시 62:9, 39:5, 삼상 12:2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왕국을 건설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과시했고, 하나님의 정하신 온 땅에 번성하여 충만하라는 말씀을 정면으로 배격하였는데 이는 사단의 길과 동일하다(계 12:9, 요 8:44, 요일 3:8, 유 1:11).
(욥 21:16) "그들의 복록이 그들의 손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와 판이하니라"
(욥 22: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와 판이하니라"
(롬 8:7-8)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창 9:11-17)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약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시 62:9)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고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
(시 39:5)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 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 뿐이니이다"
(삼상 12:21)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계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유 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 그리스도인의 도모는 다르다.
하나님의 참 사랑을 깨달은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관련된 것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불신자와 다른 고백한다(사 32:8,15, 잠 14:22).
교회를 더 견고케 하여 복음으로 하늘가는 길을 알려주어(잠 24:11~12, 요 20:23, 행 8:4, 롬 10:14~15, 딤후 4:1~2, 유 1:23)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교회와 저 천성에서 한 무리가 되자(엡 2:11~16, 요 10:16, 17:22, 눅 12:32, 행 4:32, 롬 12:4~5, 계 7:9, 눅 10:20).
(사 32:8) "고명한 자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사 32:15)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잠 14:22) "악을 도모하는 자는 그릇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① 교회를 더 견고케 하자.
② 복음으로 하늘가는 길을 알려주자.
(잠 24:11-12) "(11)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요 20: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행 8: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롬 10:14-15) "(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딤후 4:1-2) "(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유 1: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③ 주님의 이름을 높이자.
④ 교회와 저 천성에서 한 무리가 되자.
(엡 2:11-16)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요 10: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요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눅 12: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행 4: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롬 12:4-5)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계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눅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 올바른 도모를 위한 물음들
어떤 일을 결정할 때마다 깊이 상고하여 본다면 육신적인 결정이 되지 않을 수 있다.
① 이 일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롬 12:2)?
② 이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일까(고전 10:31)?
③ 이 일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공헌할 수 있을까(마 6:33)?
④ 이 일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을까(빌 4:6)?
⑤ 이 일이 더 약한 성도를 실족케 하는 일은 아닐까(고전 8:9)?
⑥ 이 일이 많은 사람에게 덕을 세우는 일일까(고전 10:23)?
⑦ 이 일이 이 세상이 아닌 천국의 상급을 위한 일일까(빌 3:13-14)?
○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그들은 뭉쳤고 그 힘으로 이제는 흩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그들을 심판하시고 자연스럽게 흩어지게 하셨다(창 11:8~9).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인생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스릴 것(롬 1:18~32, 행 7:51)이 아니라 주님의 놀라운 섭리와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미 6:8~9).
(창 11:8-9)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롬 1:18, 21, 24, 26, 28, 32)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 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26)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행 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미 6:8-9)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9)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지니라"
○ "하늘에 닿게 하여"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신다.
사람은 저 하늘에 어떻게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다(요 3, 4장). 그래서 그 길을 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고 그 자기만의 방법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사람의 방법은 언제나 실패했다. 그것은 저주 받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려 했던 가인을 통해서 결론이 났다(창 4장).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위로부터 즉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져야 한다. 마치 하늘에 닿는 사닥다리 처럼 말이다(창 28:12, 요 1:51, 딛 2:11). 하늘로부터 주어진 중보가 필요한 것이다(요 14:6, 행 4:12, 딤전 2:5). 이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면이 구약의 성막에서 나타나는데, 성막을 세울 때는 법궤부터 시작해서 세워 문까지로 완성시켰다. 성막이 세워지면 죄인은 문을 통해 들어가 번제단을 거쳐 법궤 위의 시은좌까지 나아갈 수 있었다.
(창 28: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요 1: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딛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Ⅲ. 심판(창 11:5~8)
■ 5절.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창 11: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하나님은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는 분이 아니시다(행 17:27). 인생들 가까이 계시는 분으로 바벨탑을 쌓는 곳(시 14:2~4) 뿐만 아니라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상도(창 18:21) 그리고 예루살렘에 의인 한 명이이라도 있기를 바라시며 보신 분이셨다(렘 5:1). 죄로 계속해서 곁길로 나아가는 인류는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인과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고(마 28:20, 살전 5:10), 환란을 받을 때는 친히 그와 함께 해 주신다(단 3:25, 계 3:4).
(행 17: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시 14:2-4)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3)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창 18: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렘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 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성을 사하리라"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살전 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단 3:25)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계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 7절. "우리가 ~~~ 하자 (의논)하시고"
(창 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이 바벨탑의 역사를 막으시기 위해서 성부, 성자, 성령께서 서로 의논하셨다(창 11:7). 최초의 사람을 지으실 때(창 1:26), 최초의 범죄 때(창 3:22)도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의논하셨다(요 3:11).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의 회의가 있다. 그 비밀스러운 회의는 아주 친밀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주신다(시 25:14, 렘23:18, 22, 욥 15:8). 우리도 매일 매일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서 하나님의 뜻을 더 밝히 알 수 있기를 소원해야 한다(창 18:17, 잠 3:32, 시 32:8, 약 4:8, 시 73:28, 148:14).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요 3: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시 25:14)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렘 23:18, 22) "(18)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예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뇨(22)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예하였더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욥 15:8) "하나님의 모의를 네가 들었느냐 지혜를 홀로 가졌느냐"
(창 18: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잠 3: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거니와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시 32:8)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시 148:14) "저가 그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저는 모든 성도 곧 저를 친근히 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거리로다 할렐루야"
■ 8~9절. 결국 인생의 도모는 흩어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창 11:8-9)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 복음은 다시 모으고 하나되게 한다.
언어의 혼란(심판- 창 11장) → 언어의 통일(은혜- 행 2장) → 언어들의 조화(영광- 계 5:9, 계 7:9~14)
사단과 함께한 인간의 역사는 흩어지는 것으로 그 마지막이 추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역사는 다시 하나로 모으고 그 끝을 아름답게 하신다.
혼잡게 된 언어는 성령의 역사로 다시 하나되었고(행 2:4~7,11), 흩어진 족속은 복음으로 교회 가운데 하나되고(엡 2장), 영원한 하늘 도성에서 한 언어를 사용하는 영광스러운 신부인 교회(마 25:31~32, 히 12:22~23, 계 21:2, 9)로 보혈의 은혜를 찬양하는 하나의 역사를 완성하신다(계 5:9, 계 7:9~14).
(행 2:4-7,11)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7)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마 25:31-32)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히 12:22-23)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계 21:2, 9)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계 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계 7:9-14)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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