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에 첫 번째로 등장하는 인물 아담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물이었던 아담 유약한 존재였으며 한계를 갖고 있는 존재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 종속되어 있다. 피조물의 한계성이 있다.
생명의 종속
(시36:9)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
생명의 과정 또한 종속되어있다. (인생길의 종속)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20: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인간에게는 허용과 한계가 있다.
인간에게 정해놓은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가 곧 교만과 불순종이고 죄인 것이다.
허용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한계
(창2: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인간은 창조주가 아니라 피조물 / 무한한 존재가 아니라 유한한 존재 /
--> 한계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
모든 피조물에게 한계를 정하셨다.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 교만임을 지적하신다.
(욥38:10-11) 계한을 정하여 문과 빗장을 베풀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지니라 하였었노라
2. 선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
무슨 마력이나 작용이 있어서가 아니라 인간에게 한계를 깨우쳐 주는 경고판 이었다.
선과 악을 분별하는 지식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것이 었다!”)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선악 분별의 지식의 원천 자기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아담(인간)은 옳고 그른 것을 하나님께 물어봐야 하는 존재였다. 의존해야 하는 존재였다.
이 열매를 먹는다는 것! “너희 눈이 밝아” (분별력의 소유)
먹는 행위를 통해서 지식의 원천을 자기안에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의 표출,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선악을 분별하는 위치에 가고자 하는 것을 뜻한다.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분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 말씀의 요점은 “선악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것이다.
선악의 표준은 하나님 하나님을 제외 스스로 분별하고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생명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감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이로 인해서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이 옳고 그른 것을 결정, 판단하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모든 선악을 판단하여 자기에게 좋은 것을 추구한다.
인간은 이제 하나님 없이 스스로 옳고 그른지를 가려 내기에 분주해졌다.
판단의 표준은 하나님이 아니라 항상 자기 자신, 자기 입장, 자기 이익이 된다.
시시비비를 가려내기 위해 논리를 동원, 목청을 높이고, 증인을 부르고, 재판을 하고, 필요 시에는 폭력도 동원한다.
이런 시시비비 속에서 사랑을 잃어버리고 남의 생명을 손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게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우리 안에도 아직 이런 죄의 모습이 있지는 않은가?
예수님은 회복하러 오셨다!
예수님은 절대적인 선의 기준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놓으셨다.
(막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 니라 (눅 18:19, 마 19:17)
3. 그로 인한 인간의 독립선언
이것이 반역이다! 마귀는 자기가 한 것을 똑같이 인간에게도 일어나게 한 것이다!
인간은 마치 자기 힘이 온전하고
자기의 자원이 무한 한 것 같은 착각과 환상 속에 빠지게 되었다.
인간의 자원은 제한되어있다.
수명 100년도 안 된다.
한 시간 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쌀 한 가마니 정도 들 힘밖에 없다.
인간은 하나님의 의존에서 벗어날 때 (독립선언을 할 때) 자기의 자원이 제한 되어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성을 쌓은 가인!
(창4:16-17)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17)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아담의 후손인 우리 인간은 아담이 두려워하여 숨은 것처럼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래서 불안해하며, 여기서 인간의 고난이 시작 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자원을 늘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남의 자원을 착취, 남으로 하여금 자기를 섬기게 하는 것이다. (자기에는 없고 남에게 있는 자원을 빼앗으면 된다.)
이 과정 에서 더 많은 죄가 파생되어 나오고 있다.
4. 성경의 죄
의도적인 불순종과 교만 하나님의 피조물들(사람, 천사)이 그들의 조물주에게 대항하여 행하는 의도적인 불순종이다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의지적인 것이다!
“죄는 사람들에게 있는 범죄성을 지닌 자세이자 행동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이라는 개념 자체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 개념에 의해 자기들의 자유가 제한당하고 함축되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해 반역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을 거절하게 되었다.
(시14:2-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참으로 교만이 모든 악의 처음이었다.“ --어거스틴
5. 죄의 결과
생명의 근원에서 뽑혀버림.
인간이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가 끊어져 버린 상태, 곧 죽어버린 상태를 “인간의 전적 타락“(Total Depravity)이라고 칼빈(Calvin)은 말했다.
영의 작용이 빠진 육체만이 남게 된 상태
(창6:2-3)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엡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자기가 봐서 옳다고 정했기 때문에~)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당분간 살아있는 듯 한 잘리어진 꽃나무는 곳 시들어간다.
(자기의 수분을 사용할 수 있는 동안 살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피조물인 인간 진정한 자기 실존의 방법은 창조주 하나님께 의존하고 순종하는 관계에서 온다.
그런데 자기의 자원이 무한하다는 환상 때문에 하나님께서 만들 때의 진정한 자아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 불순종의 결과
(창3:8-10)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낮을 피하여 하나님을 피하게 된다.
벗었으므로 두려워 숨음 하나님으로부터 숨게 된다.
생명과를 먹을 자격을 상실!
죄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인간이 영생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생명과를 감추심.
수고와 고통의 시작 / 육체가 됨 / 육신의 죽음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이 모든 것을 되돌려 놓으셨다. 그로 인해 인간은 생명의 떡을 먹을 수 있도록 되었다.
(요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이제 우리 사람은 자기 안에서 선악을 분별하고 모든 것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야 한다. 그것이 선이고 그렇지 않은 것이 악이다.
나는 말씀에 근거한 믿음을 갖고 있는가?
나는 말씀에 근거한 언행을 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영(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가? 아니면 육체대로 살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영으로 살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롬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살 리는 것은 영이다!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영이 살아났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어야 한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은 두려워 숨었다.
이제 우리는 숨는 것이 아니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우리는 마땅히 이렇게 되어야 한다!
오늘 하루도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러한 하루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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