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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성경공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한 아브람

by 언약의 지팡이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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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한 아브람

 

(창 12:1-5)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도입

오늘 공과 주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한 아브람 에 관한 것.

아브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그리하면 내가 너를 축복하고 너로 복의 근원이 되게하겠다는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을 받고 순종하여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다.

오늘 본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 아브람

2.75세의 연로한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아브람 믿음

3.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한 아브람

4.순종한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

5.인내함으로 약속을 받은 아브람

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들을 생각해보자.

 

1.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심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떠나라고 말씀하신 본토 친척 아비집은 우상 숭배의 죄에 빠져 있던 아브라함의 고향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그곳에 살고 있던 자신의 가족들을 말합니다.

(수 24: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다는 말은 단순히 고향을 떠난 다는 의미를 넘어 기존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버리라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 기존의 삶의 방식을 버리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기존의 삶의 방식에 붙잡혀 그것을 고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릇에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담기기 위해서는 기존에 담겨있던 것을 쏟아내 버려야 하는 것처럼 기존의 삶의 방식을 버려야 만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아브람처럼 과거의 삶에서 떠나야 한다.

우리가 떠나야 할 과거의 삶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우리가 떠나야 할 과거의 삶은 우상을 숭배하는 삶 입니다.

  아브람이 우상을 숭배하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떠났던 것처럼 우리도 우상 숭배의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우리도 역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의 죄를 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시대의 우상은 비단 다른 신을 섬기는 것만이 아닙니다. 마음 속에 하나님보다 더 소중

  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나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에 관한 생각 보다 더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나의 우상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어떤 것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이성,성공,대중문화,스마트폰,SNS,인터넷 내가 버려야 할 우상은 없는지 돌아보고 혹 문제가 발견

 되면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둘째,우리가 떠나야 할 과거의 삶은 안주하는 삶 입니다.

 행8장에는 성령께서 빌립에게 광야에 가서 전도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행 8:26)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빌립은 사마리아 지역에 최초로 전도한 사람.사마리아에서의 사역 성공적이었음. 성령의 놀라운 능력으로 말미암아 많은 표적들이 나타나 많은 병자들이 낫고 귀신들린 사람들 속에 귀신들도 떠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음. 안주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을 수 있었다.

그런데 성령은 일어나서 광야로 가라고 말씀하심.

가라: 헬라어 현재형 시제, 지속적인 것을 나타냄. 계속 가라는 뜻.

성령은 빌립에게 사마리아에서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전도자로서 새로운 선교지를 개척하고 새로운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을 계속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도 개인적으로 전도나 봉사하는 일, 성공적인 결과를 경험했을 수 있다.

주변에 구원 받은 많은 사람들이 생기고. 잘 갖추어진 봉사와 교제 시스템 속에 안주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도 있다.

이제 그만하면 됐다는 마음을 가질 수도 있다. 우리 전국 교회도 많은 성장.

 

그러나 성령은 말씀하신다. 일어나라고, 그리고 영혼들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잃어진 영혼들이 있는 곳 그곳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다.

(마 18: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편안한 환경에 안주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끝까지 하나님의 길을 가야 한다.

우리가 떠나야할 과거의 삶은 안주하는 삶이다.

 

2. 75세의 연로한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아브람 믿음을 통한 교훈

(창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하나님은 아브람을 75세에 부르셨다.

아브람은 자신의 익숙했던 생활 터전을 버리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감. 이미 75세의 연로한 나이였던 아브람으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1)익숙한 환경들과 결별의 어려움, 정든 고향,사람들과의 헤어져야 하는 어려움. 2)먼 장거리 여행의 피곤함에서 오는 어려움(아브람의 여행 거리(하란에서 가나안 까지 약500km) 3)낯선 환경에 적응 해야 하는 어려움. 아브람에게 가나안 땅은 외국. 마치 우리시대로 치면 노년에 다른 나라로 이민 가는 것과 같음. 생소한 언어,생활방식,음식 등등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 4)미래에 대한 불안에 직면함. 가나안 땅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름. 가나안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호의적일지 적대적일지모름. 등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은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가나안으로 들어갔음. 육신적인 고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은 아브람에게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본받아야 할 부분임.

c.f)연로한 나이에도 안주하지 않고 진취적인 믿음을 가졌던 또 다른 사람: 갈렙

(수 14:10-12)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가나안 전쟁을 앞두고 갈렙은 85세의 나이였다. 연로한 나이였기 때문에 뒤로 물러나 있을 수도 있었다. 누가 뭐라할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갈렙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쟁에 나갈수 있도록 해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요청하고 있다. 실제 전쟁에 나가서 가나안 산지를 취했다. 청춘은 인생의 어느 한 시점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라는 말이 있다. 갈렙은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청년 이었다.

c.f (예화) 브리태니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 몇살 때 위대한 일을 이루었는가?

50세 이하 34%, 60대 35%, 70대 23%, 80대 7% 위대한 일 66%가 60대 이후에 이루어짐.

우리 각자 여러 핑계를 대고 편안한 삶에 안주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서 파이오니아, 개척자로서의 정신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이 쓰시는 한 끝까지 영혼의 불모지를 향해 나가는 복음의 개척자들이 되자.

 

3.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한 아브람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창세기의 기록을 통해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나서 순종하기를 주저하거나 미룬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아브람처럼 그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부르셨을 때 즉시 좇았음.

  (막 1:17-18) 『[17]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좇으니라』

 예수님이 부르셨을 때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부르심에 순종한다는 것이 육신적으로는 많은 어려움있었을 것. 평생 삶의 터전이었던 갈릴리 호수를 떠나 주님을 따른다는 것이나, 평생 물고기 잡는 일만 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을 한다는 것 모두다 제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일이었을 것.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이 부르셨을 때 이런 저런 핑계대지 않고 즉각적으로 주님을 따랐다. '곧… 좇으니라' 역시 제자들에게 주님을 향한 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c.f)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

=>그리스도인에게는 하지 않으면 안될 귀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

세상은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등등의 말로 마음의 원하는 일을 찾아 떠날 것을 부추깁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좋은 교육은 각 사람의 재능과 흥미를 찾아서 계발하는 것이 좋은 교육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만약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만 하게 되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어느 누가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 나가 싸우고 싶어할까요?

어느 누가 불길이 타오르는 불 속에 뛰어들고 싶어할까요?

 그런데 만약 나라를 지키는 군인과 불을 끄는 소방관이 없다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땅을 노리는 적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사랑하는 가족들은 유린 당할 것이며 화재 사고가 날 때마다

많은 사람이 죽게 될 것입니다.

군인이나 소방관이 자신이 죽을 줄 알면서도 사지에 뛰어드는 이유는 단순히 흥미나 적성에 맞아서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지에 뛰어드는 사람들에게 흥미,적성을 운운 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을 것입니다.

 

교회안에서 우리가 하는 봉사도 그와 같습니다.

 우리가 봉사를 하게 될 때 그 봉사를 하는 봉사의 동기가 단순한 흥미나 적성 때문이어서는 안됩니다.

(ex)아이들이 좋아서, 귀여워서… 아이들이 늘 사랑스럽고 귀여운 것 아님. 말 안듣는 아이도 많고, 까다로운 아이도 많음. 귀여워서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까다롭게 굴면 봉사하고 싶은 마음 안 생깁니다. 이렇게 봉사하는 동기가 잘못되면 조금만 어려움이 생겨도 그만둘 수 있음.

 우리가 하는 모든 봉사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들을 지키고 마귀에게 붙잡혀 지옥불로 끌려가고 있는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기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부르실 때 자기의 의사와 상관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주님도 이 땅에 계실 때에는 완전한 사람으로 계셨기 때문에 육신으로는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로 나가지 않으면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가 없기 때문에,자기 뜻대로 하지말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 달라는 기도를 하셨고 이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야 할 순종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2)즉각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이유

그리스도인들은 순종하되 즉각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라든지 '나중에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순종하기를 미루며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않는 것은 불순종 입니다. 즉각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①우리가 받은 명령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롬 13:1-4)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이 세상에서도 권세 있는 사람의 말은 힘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권세 있는 사람의 말을 거역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세상에 권세 있는 사람이 우리를 오라고 호출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열 일을 제쳐놓고 가야 할 것입니다.

 핑계를 대고 호출에 불응하게 되면 많은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며 때로 죽음과 같은 무서운 결과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ex) 군대 징집 영장이 나오면 반드시 군대에 가야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누구 보다도 높으신 권세자 이십니다.

그분의 권세는 강하며 또한 영원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리는 일은 세상 권세자의 말을 거스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선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요나가 당한 엄청난 징계들은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들이 받게 될 징계에 관한 분명한 그림자입니다.

 

②우리가 받은 명령은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고후 5:14-15)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 하시는 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이 세상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상대방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아무리 게으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밤늦게 와서 자신을 불러낸다면 잠옷 바람으로 라도 뛰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목숨을 바쳐서 우리를 사랑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 주님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는 당연히 사랑하는 주님의 부르심에 즉각 달려 가게 됩니다.

 

③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은 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 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세상만사 다 때가 있습니다. Ex)농사의 때. 씨 뿌릴 때, 잡초 뽑을 때, 가을 추수 때, 때 놓치면 손해

주님의 일을 하는 데에도 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특별히 주님이 정하신 역사의 마지막 때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주님이 정하신 때가 있습니다.

 내일 내 삶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내 삶 속에서 지금 나에게 명하신 일을 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밤이 오면 아무도 일할 수 없습니다. 순종은 기회가 있을 때 해야 합니다.

 

4.순종하는 아브람에게 주신 축복

1)하나님은 순종하는 아브람에게 축복을 약속하셨고 지키셨습니다.

   땅의 축복을 약속하셨는데 실제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민족의 축복을 약속하셨는데 자녀가 없었던 아브람에게 이삭을 주시고 후에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하심.

   복의 근원이 될 것을 약속하셨는데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축복의 전달자가 됨.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오시게 됨.

2)아브람에게 주신 축복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받게 될 신령한 축복의 그림자

(엡 1:3-4)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가나안 땅: 천국의 그림자, 큰 민족: 교회의 그림자, 복의 근원: 구원 받은 한 사람을 통해 주변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될 일에 대한 그림자.

하나님이 예비 하신 축복은 놀라운 것

(고전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눈으로 보지 못하고: 천국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 이 세상에서 보았던 가장 좋은 것 그 이상.

귀로도 듣지 못하고: 천국에서 우리가 듣게 되는 것. 이 세상에서 들었던 가장 좋은 것 그 이상.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천국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것. 이 세상에서 생각해본 가장 좋은 것 그 이상임.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들을 소망하며 이 세상에서 우리의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아낌없이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

3)모세와 바울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았기에 기꺼이 세상의 안락함을 버렸음

(히 11:24-26)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는 애굽 왕자의 신분으로서 세상에서 권세와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하나님이 천국에서 예비하신 상이 얼마나 큰 것인줄을 알았고 상주심을 바라보았기에 기꺼이 세상 것들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또 바울의 예를 보겠습니다.

(빌 3:5-9) 『[5]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바울은 로마 귀족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특권이 있었습니다.

또 가멜리엘 문하에서 배운 사람으로서 학문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말씀했습니다. 왜냐하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그런 바울에게 하나님은 셋째 하늘을 갔다 오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도 하셨습니다.바울은 하나님을 배우고 따르는 길이 그 어떤 길보다도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육신의 모든 안락함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각 사람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것들이 얼마나 놀랍고 귀한 것들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알게 될때에 아브람처럼,모세처럼,바울처럼 현재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안락함들을 기꺼이 포기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충성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5.인내함으로 약속을 받은 아브람

1)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축복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그 약속들은 금방 성취된 것이 아니었다.

  큰 민족을 이루도록 하겠다는 약속이 주어졌지만, 그 약속이 주어진 뒤 25년이 지나기까지 아브람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100세가 되어서야 아들 이삭을 주셨다.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하나님은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다.

 2)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약속들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성취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에 관한 약속은 이스라엘이 망한지 무려 2천년 만에 성취 되었다.

 아브람이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약속의 실질적인 성취인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는 일도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후 1500년이 지난 후에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어떤 약속들은 성취되는데 시간을 필요로 한다.

  3)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들도 때로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주 예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이 열심히 전도하면 가족들이 구원을 받는다. 그러나 금방 구원 받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는 금방 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1년, 5년,10년, 20년 만에 구원 받는 분들도 많이 봤다. 더 걸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도의 사람으로 유명한 죠지 뮬러도 50년동안 기도해서 한 사람을 전도했다고 하지 않습니까?심지어 기도하던 사람이 구원 받는 것을 보지 못하고 뮬러가 먼저 죽었는데 나중에 구원 받은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때로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인내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다보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약속의 성취를 보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안될것 같다고,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다고 미리 포기하면 안된다. Ex)대집회때 20년만에 구원 받은 분. 20년전 말씀 들었음. 구원 못받음. 20년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연락하며 전도함. 계속 거부함. 그런데, 전도 시작한지 20년 만에 드디어 구원 받음. 간증.내가 20년 전에 말씀 들었는데, 그 때 들었던 말씀이 생활하면서 계속 생각 났음. 마지막 징조에 관한 말씀들. 지진,온역,666 등등. 하나님이 계속 일하고 계셨던 것. 20년간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 우리가 기도하는 일들도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이루어주실 것.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실 것이다.

(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합 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에게 약속하신 것들도 때로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만큼 빨리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지만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면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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